광진구, 광장동 일대 교통체계 확 바뀐다
보행자 중심으로 … 교통섬 정비, 차로 신설 등 이달 추진
2015-08-13 백중현 기자
이에 구는 지난 3월 이 일대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를 완료하고, 국·시비 등 총 3억3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장사거리는 교통섬 안쪽에 위치한 천호대교에서 구리방향 우회전 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축소하고, 교통량이 많은 구리에서 도심방향 북측접근로 차로는 직진 차로를 증설해 기존 5차로에서 6차로로 개선한다.광진교북단 삼거리의 경우 광진청소년수련관 앞 교통섬을 제거하고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기존 신동아파밀리에 앞에 사선으로 설치돼 있던 횡단보도의 위치를 조정해 직선으로 개선해 보행자의 안전을 제고할 계획이다.구는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실시해 10월까지 전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