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어린이 공원 조성

2015-08-13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양림학강 주건환경개선사업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양림동 43번지 일원에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어린이 공원 조성을 위해 현지 실태조사를 끝마친 상태며, 토지 4필지 549㎡와 지장물 주택 등 75종, 6가구 이주 등 손실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구는 이번 어린이 공원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관계자 및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 등을 만나 어린이들이 원하는 공원의 형태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등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 어린이 공원 조성에는 국비와 시비가 지원돼 조성될 예정이다”면서 “초등교육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물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원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