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대표이사 및 전체임원 봉사활동 벌여

2009-12-14     이진영 기자

[파이낸셜 투데이=이진영 기자] 비씨카드는 "장형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6명은 11일 경상남도 거제도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인 ‘거제도애광원’을 방문하여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개축에 필요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거제도애광원의 임원단 봉사활동은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과 더불어 실천을 강조하는 장사장의 봉사활동에 대한 소신을 반영한 것으로 장사장은 물론, 부사장, 감사 등 전체 임원단과 직원 등 총 16명이 장애인을 위해 저녁식사 배식, 설거지, 식당 청소, 식사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임원들은 조별로 나뉘어 거제도애광원의 장애인 파트너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작성 등 올 크리스마스를 훈훈하게 할 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이 끝나갈 무렵, 비씨카드는 거제도애광원 관계자에게 거제도애광원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개축 지원금으로 2억 원을 전달하였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오늘까지 거제도애강원을 두 번째 방문하지만 매번 올 때마다 이곳은‘사람이 풍경보다 아름다운 곳’이란 애광원 원장님의 말씀을 실감한다”면서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밝은 모습의 거제도애광원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일보 자매지=파이낸셜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