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내 가톨릭대 종합병원 들어선다
11월 착공… 지하5층 지상 16층 800병상 규모
2015-08-17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 김우영구청장은 은평뉴타운내 가톨릭대학교 종합병원 신축계획안이 지난 12일 서울시건축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은평뉴타운에 신축되는 가톨릭대학교 종합병원은 연면적 13만2199㎡, 지하 5층에 지상 16층, 800병상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가톨릭대학교 종합병원은 자연환경적인 환자중심 치유환경과 은평뉴타운과 조화를 이루는 배치, 규모, 형태 계획으로 주변지역의 경관을 함께 고려한 건축계획이다. 또한 주변 보행축 및 녹지와 연계해 보행편의를 고려한 휴게형 공개공지가 조성된다기존 지형을 살린 자연친화적인 외부공간과 인접 자연요소와 연계한 테마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편의성 및 안전성을 제고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구는 가톨릭대학교 종합병원이 완공되면 병원관계자 2500여명이 상주하게 되고 내원 등 은평뉴타운을 방문하게 될 유동인구가 하루 1만2000여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은평구는 가톨릭대학교 은평 병원 건립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오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