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바.지’최우수상 수상
전국 300여곳 대상 청소년운영위 평가
2015-08-19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 이명훈 기자]양천구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바.지’가 전국 3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지난 2004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청.바.지’(위원장 이병주, 영일고 재학)는 ‘청소년들이 바라는, 청소년에 의한 지역사회’란 뜻을 담아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센터 내 자치기구로 운영되고 있는 조직이다.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전국 305곳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응모를 실시해 △조직구성 △연간 사업계획 △운영실적 △우수사례 △운영 민주화 등의 객관적 기준에 대해 심사했다. 양천구의 ‘청.바.지’는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 스스로 조직을 운영하고 의견을 개진해 반영해 나가는 ‘자율성’과 ‘적극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