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리 집단에너지 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

2015-08-1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집단에너지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가 열린다.춘천시에 따르면 사업 주체인 ㈜포스코건설은 오는 28일 오후2시 동산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한다.1차 설명회는 지난 8월 있었다.이 사업은 동산면 봉명리 동춘천산업단지 내(9만2천여㎡)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한 422.4MW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생산 전력은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발전과정에서 나오는 열은 우두, 소양, 약사, 캠프페이지 4개 지구에 공급한다.이번 초안은 발전소 건설과 운영이 기상, 대기, 냄새, 온실가스, 수질, 소음, 경관 등 여러 환경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저감 방안을 담고 있다.이날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의견은 정리돼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반영될 예정이다.초안은 시 전략산업과, 동산면사무소에서 29일까지 공람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9월9일까지 시 전략산업과로 서면 또는 팩스(250-3054)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시 전략산업과 250- 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