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명 음악가 Lee Lee, 강원도를 세계에 알린다!

팝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속초출신 음악가… '강원도 홍보대사' 위촉

2015-08-20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8월 20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팝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속초출신 음악가 이이(Lee Lee)씨를「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이이씨는 한국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동양인 최초로 런던의 유명공연장인 아스토리아 홀과 일렉트릭 볼룸에서 공연을 했을 만큼 영국 등 유럽에서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다.바쁜 음악활동에도 불구하고, 파푸아뉴기니 명예대사, 우리민족 교류협회 명예대사, 서울구로국제영화제 국제대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속초를 배경으로 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강원도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금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홍보가 미흡했던 유럽지역에 강원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분들이 고향인 강원도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힘을 북돋아 줄 계획이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내외 강원도인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