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어린이 식생활 특별교육 실시
15개 초교 3학년 2000여명 대상
2015-08-2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10월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교육대상은 구로구 관내 초등학교 3학년생 총 2000여명이다. 구로구는 지난 6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총 15개교 82개 학급을 선정한 바 있다.이번 특별교육은 학교별 방문을 통한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 전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별로 2회 이상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식중독 사례 안내, 올바른 손 씻기 실습 등 식중독 예방 교육과 영양성분 표시 확인 방법, 나트륨을 줄이는 식습관 등 음식문화개선 교육이다.이론과 실습을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자료는 학부모들도 볼 수 있도록 각 가정으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