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발전 100인 위원회, 시민주도와 현장밀착형 운영

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밝혀

2014-08-21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세종시가 민선 2기 핵심과제인 ‘10만 청춘 조치원 건설’ 사업을 추진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치원읍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조치원 발전 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이 부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 룸에서 민선 2기 일곱 번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구성하는 위원회는 과거의 위원회 운영사례와 달리 시민주도와 현창밀착형으로 운영된다는 데 가장 큰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균형발전지원조례’를 근거로 100인으로 구성하고 시장과 명망 있는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고르게 참여할 예정이다.위원회 활동은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체회의는 연 2회 정도 개최된다.아울러 분야별 또는 지역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분과위원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이 부시장은 앞으로 분과위원회에서 ▲순환형 도심재생 ▲복합 행정타운 건립 ▲충령탑 이전 ▲임대아파트 건립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