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3일간 열전 돌입
2015-08-21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2014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8월 21일 전국어르신대회를 시작으로 8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개최지인 속초시를 비롯한 강원도 11개 시․군에서 개최된다.개회식은 8월 22일 오후 5시 30분에 속초시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7개시도 선수단 입장, 주제영상상영, 주제공연, 초청가수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성대하게 펼쳐지며, 폐회식은 8월 24일 오후 3시부터 속초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2014전국생활체육대축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강원도, 속초시 등 11개 시․군 6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55개 종목 15,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6만여명이 참가하며 100여명의 재외동포선수단도 참가한다.특히, 참여하는 전국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국내제일의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대축전 기간중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속초 지역특산품 전시·판매’를 비롯해 ‘찾아가는 전통시장’을 운영하며, 황소광장, 엑스포 상징탑 광장 등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 예술행사도 개최한다.개회식 당일에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한화프라자 사거리에서 척산삼거리 1.7㎞ 구간을 오후 2시부터 일부 교통통제하며, 종합경기장내 주차는 VIP, 장애인, 취재, 본부, 임원등 주차증 소지자에 한해 주차가 가능하다.그 외 주민, 학생, 군인, 종사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은 한화프라자나 공무원설악수련원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나 도보로 이동하게 되며, 선수단은 개회식 입퇴장시 종합경기장 입구에서 승하차하게 된다.또한, 대회기간중 개최되는 도로경기 교통통제에 있어 자전거(도로, MTB) 경기는 23(토), 24(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미시령 옛길이 통제되며, 24일 개최되는 철인3종경기는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이마트에서 수복탑까지 편도방향으로 통제되며, 24일 마라톤 경기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영랑호 순환도로를 통제한다.속초시 및 대축전 관계자는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최대 행사인 만큼 속초시민이 하나되어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