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5-08-21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위스키 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자사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 4종이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 미국 ‘국제디자인대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수상은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가지 분야로 나눠 심사한다. 임페리얼이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선 전세계 49개국의 7096점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디자인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과 교감이 심사 기준이다.위스키는 제품 디자인에 브랜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감성을 담아 표현하는 만큼 디자인이 소비자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이번 수상 소식이 한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어온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높이고, 위스키 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위너로 선정된 임페리얼은 시상식이 열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전세계 수상작들과 함께 독일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1년 동안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