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매장 내 휴대폰 급속 충전기 설치

2015-08-2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스마트 생활용품 숍 다이소아성산업은 다이소 매장에 ‘휴대폰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이소 매장에 설치되는 충전기는 배터리 분리형 급속 충전기 2대, 스마트폰과 2G폰 모두 충전이 가능한 케이블충전기 2대, 아이폰 전용 케이블충전기 1대로 구성돼 있다. 각 충전기가 설치된 방마다 열쇠로 문을 잠글 수 있어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충전기 이용 요금은 1회 1000원이며 휴대폰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급속 충전기의 경우 10분정도 이용 시 50%, 20분에서 30분 이용 시 100% 충전이 가능하다.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는 “고객의 편익증진을 위해 휴대폰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먼저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하고, 향후 충전기를 보완 및 업그레이드해 전국 매장으로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