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시·군·구 워크샵

2015-08-2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군·구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와 군구 지역경제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그동안 각 군·구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자의 일부분을 보증하는 형태의 특례 보증사업을 벌여왔다.이러한 기초자치단체 특례보증사업은 2003년 남동구청을 시작으로 지난 7월말 현재 10개 군·구에서 43억원을 출연해 이의 8.6배에 달하는 373억원을 약 1천600여명에게 우대금리로 지원해 각 군·구 소기업, 소상공인의 주목을 받아왔다.재단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상생협력차원에서 각 군구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관내의 대기업, 기업단체와 금융기관이 상생차원에서 출연에 힘을 모을 것을 제안했다.이에 따라 군구와 함께 관련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힘을 더해 1:1:1 방식으로 출연하고 재단의 보증지원율을 높이면 앞으로 각 기관 출연액의 36배를 보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