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학생이 겪은 소재 활용 뮤지컬 만들어

'우리들의 노래'...미소친절 캠페인 펼쳐

2015-08-22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대구시가 미소친절대구 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지역 대학에서 미소친절 사례를 엮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 작품은 대경대 뮤지컬과 학생들이 이학교 미화원 아주머니들과 실제 겪은 갈등을 소재로 만들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이들은 '상대를 배려하는 미소친절'의 메시지를 녹여낸 영상을 제작해 ‘캠퍼스 미소친절 캠페인’을 벌이자는 게 학과 측의 취지이다.

대경대 뮤지컬과가 제작한 ‘우리들의 노래’는 오는 9월부터 대학 공식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전파 될 예정. 대학 측은 대구시 미소친절 캠페인 동참을 위해서라면 자체 제작 영상을 대구 및 시민문화운동본부 측에 기부하는 등의 캠페인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