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5년 인증 받아

건축전공생, 건축사 시험 조건 완화...유학·취업 용이

2014-08-22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대구가톨릭대 건축학부의 5년제 건축학전공이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5년 인증을 받아 건축사 시험 응시가 유리할 전망이다.이 학교는 인증 심사에서 디지털과 재생 분야의 특성화교육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학생 또는 졸업생은 국내 건축사 자격취득을 위한 예비시험 면제, 건축사 시험 응시자격인 실무수련기간의 단축(5년에서 3년) 등의 혜택을 보게 됐다.건축사 자격 취득을 위한 예비시험 시행은 2019년까지 시행되며, 2020년부터는 KAAB가 인증한 5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의 건축학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건축사사무소에서 3년간 실무수련을 받아야 건축사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이로써 대가대 재학생 또는 캔버라협약 회원국인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등에서 유학하거나 취업하는데 유리해졌다.

한편 졸업생들은 건축학전공은 학생들의 집중 교육을 위해 1학년부터 15명 이하로 스튜디오수업을 진행하며 교수들이 밀착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