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재정 조기집행 경상북도 최우수기관 선정

안전행정부 조기집행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4-08-23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상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안행부 주관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1일 경상북도청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구미시는 연초부터 경기불투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경기변동을 보완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조기집행을 집중 추진하기로 하고 조기집행 대상액 6,475억 중 54%인 3,497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6월말 기준 목표액 대비 105%을 초과한 3,680억원을 집행하였다. 이처럼 구미시가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조기 집행 상황실을 운영하고, 매주 부시장 주재 정책조정회의시 최우선 과제로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고 적극 대처하여 지난 3월말에 경상북도 장려상에 이어 6월말에는 105% 초과 달성하여 경상북도 최우수, 안행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앞으로, 구미시는 경제 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조기집행을 지속 추진키로 하고 연말 예산 집중집행 등 낭비, 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하여 집행에 내실을 기하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민선6기 시작으로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에 눈높이를 맞추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