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 포도의 진한 맛과 향을 느껴보자
2014-08-24 이환 기자
[매일일보] 수도권지역의 주말관광·휴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강화군에서는 농가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값진 농산물인 싱그러운 포도가 어느새 먹음직스럽고 탐스럽게 강한 단내를 풍기며 검게 물들어 가고 있다.현재 강화군은 300호의 농가에서 120ha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25일부터 본격적인 캠벨얼리 포도 수확을 시작했다.강화는 온대해양성 기후에 속하며 연평균 10.8℃로 같은 위도의 내륙지방보다 따뜻한 특징을 가진 섬 지방이며, 공해시설이 없는 청정지역이라 생산된 포도의 품질이 우수하다.전흥희 양도포도작목반 회장은 “해풍을 맞고 성장한 강화 섬 포도는 17~18Brix의 높은 당도와 달콤하고 싱그러운 맛과 향이 으뜸이라며,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당도 높은 강화 섬 포도의 참맛”을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