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에스타, 롯데百에 직영점 열어

2014-08-24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맘앤베이비 주얼리 꼼에스타를 운영하는 세비아는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꼼에스타는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입점하는 등 주요 백화점에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꼼에스타는 출산 전부터 탄생, 성장, 생일 등 메모리얼 스토리를 중심으로 주얼리를 디자인하고 있다.

저출산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더욱 소중해진 새 생명과 가족이라는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돌맞이 주얼리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과거 돌반지는 일반적으로 ‘복(福)’이 새겨진 금으로 만들어 졌지만 금 가격이 치솟으면서 돌반지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어 축의금이나 실용적인 선물이 돌반지를 대신하는 추세다.

꼼에스타는 아이의 탄생석으로 돌반지를 제작하고, 태명, 탄생시 몸무게 등의 개인 메세지를 각인하는 등 ‘커스텀 메이드’ 주얼리를 제작하고 있다.아이가 자라나 작아진 돌반지는 목걸이 팬던트로 활용하여 주얼리에 영속성을 더해 돌반지 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것.세비아 관계자는 “돌반지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나 별자리를 이용한 목걸이처럼 꼼에스타의 주얼리 하나하나에는 스토리가 담겨있다”며 “부모와 커플 주얼리로 유대감을 느낄 수 있으며 월트디즈니의 겨울왕국 처럼 추억을 담아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