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간담회

2015-08-2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김미연) 임원진 12명과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소통·화합·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의장은 “소통·화합·상생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7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할 줄 아는 성숙된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김미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은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필요한 정책자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에 이바지하고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선구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회장은 남북문제 홍보사업 및 자문회의 활동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이철우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업무 협조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시의회 관계자는 “의정과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사회 각계 각층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민간 사회단체들과 주기적으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