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구미 만들기

구미시지역사회안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2014-08-2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 등 19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지역사회 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미경찰서 경무과장의 치안현안 보고에 이어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과 시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계획 등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하였다. 구미시는 2010년 구미경찰서와 방범용 CCTV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예산을 확보하여 경찰서상황실 방범용 CCTV 관제시스템 통합관제센터 이전 사업 9억원, 주택가 방범용 CCTV 142개소 342대 설치 및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7개소 23대 설치에 30억원 예산을 투입했다. 또한 범죄에 취약한 다세대 및 원룸밀집지역에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였고,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노후 교통신호 제어기 교체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위원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구미시 지역사회 안전위원회는 시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