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전 구역, 치유의 시간...국토대청소
2015-08-2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이 행락철 마무리 및 추석 준비 국토대청소를 실시해 청청 가평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가평군은 "오는 9월 5일까지 행락철 많은 인파가 몰려 몸살을 앓아온 가평 내 전 지역을 위한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추석 직전까지 농어촌, 행락지, 도심 등을 위한 국토대청소 시행계획을 세우고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는 등 비상 생활환경개선활동을 추진한다.행락철 마무리와 더불어 추석맞이 전 지역 대청소를 실시해 청정한 가평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오는 8월 28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전 8시부터 1시간 간 실과소·읍·면 전 직원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군부대와 학교 등과의 협조 하에 대대적인 시가지 정화활동을 실시해 도심지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특히 버스정류장 주변 정비 및 우수로 등의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근린공원, 유원지, 등산로 등에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군부대와 가평군교육청, 가평우체국, 가평등기소, 가평군시설관리공단, KT가평지점, 한국전력공사가평지점, 한국남부발전(주), 청평양수발전소 등 관내 기관 및 기업도 주요 도심지 정화 작업에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가평군 관계자는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8월 마지막 주를 비상청소기간으로 정하고 가평군 공무원뿐 아니라 관계기관, 지역 단체와의 긴밀히 협조 하에 환경개선활동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