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포시가 추석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오염취약지역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집중 감시는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 민원 발생업체, 폐수다량 배출 및 도축, 도계 장, 기타 환경관리 문제업소 등 오염취약 지역에 대해 25∼9월 12일까지 19일간 실시된다.시는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악성?다량폐수 배출업소, 적색업소,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석 전, 연휴, 후 등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25일∼9월 6일까지는 3개 반 7명을 투입, 중점 감시 대상 업소에 대한 자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기간인 9월 7∼9월 9일까지는 오염의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또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전화를 접수한다.이어 9월 10∼12일까지는 영세하고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에 대해 시설운영 정상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시는 환경 오염행위 발견 시 신고자에 대해 심사를 거쳐 내용에 따라 최고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신고포상금으로 지급하며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 없이 128번을, 휴대전화 지역번호031을 누르고 128번을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