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초교 그룹사운드 박하사동, 동두천 락 페스티벌 인기상

소녀시대의 '힘내라'는 곡으로 본선에 진출, 멋진 연주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인기 만점

2014-08-26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 그룹사운드 '박하사동'이 지난 23일 동두천시 한미우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본선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소녀시대의 '힘내라'는 곡으로 본선에 진출한 사동초 그룹사운드 박하사동은 멋진 연주와 세련된 무대 매너를 선보여 참가한 밴드와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하사동의 리더 최하늘(6학년)학생은 "열심히 지원해주는 학교와 락의 고향 동두천의 명예를 높일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더 즐겁게 남은 공연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박하사동은 지난해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우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룹사운드다.  박하사동은 오는 30일 동두천 한마음 종합 예술제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동두천의 많은 축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동두천=한성대 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