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중구청장 얼음물 뒤집어 써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행사 참여

2015-08-26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최창식 중구청장이 26일 오후1시 중구청앞 광장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행사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모금 운동으로,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미국의 ALS 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

(사)한기범 희망나눔재단대표 한기범으로부터 행사참여를 인계받은 최창식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한술(남대문세무서 세정 자문위원), 탁승호(중구 민주평통자문위원), 조 걸 씨(중구 바르게살기협의회장)를 지목해 릴레이로 참여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으로는 최초로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에 지목받은 최 구청장은 “불치의 희귀병으로 고통받는 국내외 환자들을 돕기 위한 이 캠페인의 취지에 절대 공감하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참여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