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본부조직 개편·임원인사 단행

2015-08-27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국민은행이 본부조직을 개편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민은행은 영업 추진의 일관성을 높이고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기획본부, 동영업추진본부, 서영업추진본부를 영업본부로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조직은 19본부 58부 2실 조직에서 17본부 58부 2실로 바뀌게 됐다.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여신심사부 안에 기술금융 전담팀을 신설했다.이 팀은 지적기술가치 평가와 지적재산권 담보대출 심사 등 기술금융 지원과 특허·기술력 우수기업 발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국민은행은 이날 임원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임기가 만료된 임원 가운데 임병수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 이헌 서영업추진본부 부행장이 퇴임했다. 박정림 WM사업본부 전무와 민영현 상품본부 전무는 재임용돼 각각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과 HR본부 부행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