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하수종말처리장 최우수 수상

2013년도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 선정

2015-08-2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 수도사업소는 지난 22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2013년도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약목하수종말처리장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에 대한 진단을 실시해 시설의 수명연장과 처리효율개선 및 최적운영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심사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78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차 평가에서 15개소가 통과돼 2,3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칠곡군은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처리장내 운동시설을 활용한 지역주민과의 친화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포상금 2백만원과 생태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군은 현재 하수처리장 3개소와 소규모하수처리장 7개를 운영 중에 있으며, 위탁업체인 칠곡엔바이로와 혼연일체가 되어 깨끗한 원수를 공급하기 위해 시설운영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최우수수상을 계기로 칠곡군이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