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2015-08-27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서구는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2일부터 이틀 간 구청 뒷마당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자매결연 맺은 8개 시·군에서 생산한 품질 좋고 저렴한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전북 임실군, 경북 상주시, 충남 태안군, 강원 강릉시, 전남 여수시, 경남 함안군, 전남 순천시, 전북 남원시에서 직송한 신선한 상품으로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곡식류, 과실류, 나물류, 농․수․축산물, 곶감․한과, 김치 등 196개 제수용품 등 다양한 농·특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떡메치기·다트게임·제기차기 등 경품 이벤트 행사도 벌인다. 직거리 참여 업체와 구민들이 함께 어울려 도시와 농촌이 마음으로 통하는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