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금 캐는 금요일 운영해요”
2015-08-27 심기성기자
[매일일보]동작구는 구청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청내 쌈지공원에서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네차례 매주 금요일에 폐금속자원 모으기운동(금캐는 금요일)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수거대상은 폐휴대폰과 폐가전제품으로 선풍기, 전화기, 전기밭솥, 컴퓨터, 가습기, 가스레인지, 오디오세트 등 소형 가전제품 31종에 이른다.구청 각 부서별로 폐소형가전 등을 수집 후 운영 시간에 맞춰 비닐봉투나 복사용지 박스 등을 이용해 구청내 쌈지공원에 제출하면 된다.많은 동참을 위해 12월중 우수 부서에 대한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된다.동 주민센터도 전 구민을 대상으로 폐휴대폰과 폐가전제품 모으기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량이 많을 경우 주민센터 차량을 이용해서 방문, 수집을 하고 있다.구는 올들어 지난 7월말 현재 폐휴대폰 4200개와 폐소형가전제품 4만7000kg, 폐건전지 7700kg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