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제2차 보고회

2014-08-28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실무협의회 제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축전 관련 부서장과 담당, 소방서와 경찰서, KT칠곡지사 및 한국전력공사칠곡지사 등 기관 및 단체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7월 25일 세부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수립한 부서별 추진 계획에 대한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행사 준비사항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축전 기간동안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운영상의 준비과정과 관람객의 안전관리체계에 중점을 뒀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은 ‘평화의 땅 칠곡으로, 희망의 꿈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석적읍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라디오 공개방송, 뮤지컬 공연 ‘방귀대장 뿡뿡이’,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평화통일기원 희망 콘서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과 국내 최초 돔형 야외전시장인 ‘피스돔’에서의 전시·체험 프로그램 및 낙동강방어선 체험, 6·25 그 때 그 시절 체험, 미래평화수비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 평화 동요제,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 평화백일장, 호국성지순례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참여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실무부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상호유기적으로 협력해 각 분야별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 과 “특히 안전과 위생, 주차대책, 휴식공간, 취약계층 배려 등을 점검해 관람객들이 다시 찾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