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수돗물 먹는 물 ‘적합’ 판정
2014-08-28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속초시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이번달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서 상수도 원수 및 정수에 대하여 수질검사 결과 원수 6개 항목 모두 매우좋음과 정수 58개 항목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적합 판정을 받아 속초시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관내 20개소 가정 수도꼭지를 선정하여 잔류염소 외 3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속초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자체 검사한 결과 20개소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속초시에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주부 및 시민으로 구성된 속초시 수돗물 평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돗물 수질검사 시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수돗물 수질관리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수돗물 수질관리에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속초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