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우디와 카타르에 중동시장개척단 파견

유망 중소기업 9개 업체 KOTRA 시장성평가 거쳐 선발

2015-08-2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화성시가 8월 30일에서 9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카타르 도하에 ‘2014 화성시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히고,  방송용 다중장비를 생산하는 삼형전자(주) 등 화성시 관내 유망중소기업 9개 업체를 선정,  이번 시장개척단은 KOTRA 시장성평가를 거쳐 선발했다.화성시는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항공료(50%) 등을 비롯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등을 지원한다. 현지바이어와 1:1 상담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9월 1일), 카타르 도하(9월 3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중소기업 통상 지원에 대한 문의는 화성시청 경제정책과 통상팀(031-369-2102)로 하면 된다.한편,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중국 광저우 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관내 기업들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화성시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11월에는 동유럽(불가리아,체코)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