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나주 프리미엄 아웃렛 투자협약 MOU

2015-08-2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신세계가 전남 나주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건립한다.

신세계사이먼은 28일 나주시청에서 전남도·나주시와 사업비 1억 달러(약110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아웃렛 조성을 골자로 한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이에따라 신세계사이먼은 무안광주고속도로 나주 나들목 인근의 나주시 노안면 부지 약 33㎡에 프리미엄 아웃렛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투자로 전남지역에 첫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이 탄생할 경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발전 등 경제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프리미엄 아웃렛의 명성에 맞는 쇼핑 랜드마크 조성으로 나주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품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