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양천구가 함께 한다
7개 분야 추석 종합대책 마련
2014-08-29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는 추석 연휴기간에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훈훈한 명절 보내기 △안전대책 △구민생활불편해소 △의료대책 △교통대책 △물가안정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로 나눠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먼저, 양천구는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4350세대를 비롯한 저소득 구민 6520세대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어르신 돌보미, 재가관리사 등을 활용해 홀몸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고,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3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해 결연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북한이탈주민을 위해 5일 임진각 내 망배단에서 ‘북한이탈주민 중추절 합동차례’를 마련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회장 임경하)가 주관한다.‘안전 분야’도 꼼꼼히 챙긴다. 구는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추석연휴 기간 중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스공급시설, 재건축 및 재개발 지역의 공가와 공사장, 각종 도로시설 등의 안전점검을 연휴시작 전 마치고 연휴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