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공공하수도 확충사업 온수처리구역 추진된다.
2015-08-31 이환 기자
[매일일보] 강화군은 관내 길상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하수종말처리 확충사업이 본격 추진 될 것으로 보여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온수처리구역은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서 온수리 산71-1번지 일원으로 500여 가구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위한 하수차집관로 15.5km, 맨홀 펌프실 7개소, 처리용량 하루 700톤 하수종말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현재 공공하수도 기본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실시설계 및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방식으로 내년 10월 착수해 2017년 12월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을 2030년 까지 지속되면 하수도 보급률은 56.5%로서, 하천의 부영양화 방지와 방류수역의 연안 수질이 한층 개선돼 청정 생태관광 강화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군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사업추진을 위해 길상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군의회 의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하수도 확충사업 온수처리구역 도시계획시설(온수 하수종말처리장 및 간선하수도) 에 대해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및 하수차집관로 기본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달 26일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