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엑스포 음악대축제 인천AG 기간 아라뱃길서 열려

2015-08-3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K팝 엑스포 음악대축제'가 다음달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북인천복합단지에서 열린다.31일 축제를 주관하는 K팝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기간인(9월 19일∼10월 4일)을 맞아 국내 대중가요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음악대축제를 열 계획이다.

축제 기간에는 한국가요 100년사 역사박물관, 아시안게임 참가국 문화 홍보관, 아시아 전통 음식관이 운영되고, 록·힙합·트로트·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대규모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록·인디밴드·클럽DJ 음악을 비롯해 트로트·국악·7080 가요까지 TP세대를 뛰어넘는 전 분야의 음악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는 없었다며 한국 대중음악의 모든 카테고리를 보여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룡 조직위 명예대회장은 "이번 축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K팝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이라며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K팝이 국내 문화산업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축제를 내실 있게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