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13개국 해외 유학생 102명에 장학금 수여
총 4억800만원 규모
2015-08-31 임진영 기자
[매일일보 임진영 기자] 부영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3개 국가 유학생 102명에게 총 4억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우정교육문화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두 차례 지급해 오고 있다.지난해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학생 연인원 586명에게 총 2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 회장은 이날 “오늘의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뜻한 바 꿈을 실현하고 목표를 성취하는데 조그만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