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5~64세 표준화 고용률...70.1% 경기도내 최고

15세 이상 인구 4만9300명중 64.5%(3만1800명) 일자리 가져

2015-09-0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1일 15-64세 표준화고용률이 70.1%로 경기도내 최고라고 밝혔다.이는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1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밝혀졌다.1일 통계청과 군에 따르면 경기도내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높은 지역은 이천시, 가평군, 안성시순 이였고 동두천시가 가장 낮은 고용률을 보였다.도내 경제활동 참가율은 66.3%를 기록한 이천시에 이어 가평군이 65.7%로 뒤를 이었다.고용률에 있어서도 가평군(64.5%)은 이천시(64.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15~64세까지의 표준화 고용률에서는 70.1% 보인 가평군에 이어 이천시(69.4%). 광주시(66.7%)로 나타났다.고용률이 안정을 보이고 있는 가평군 배경에는 집중과 선택을 통한 희망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와 2030청년창업스쿨 운영 등 특화된 고용 전략 때문으로 풀이된다.여기에 묻혀있던 자연자원에 녹색을 입혀 체질을 개선하며 기후변화와 여가패턴, 건강 등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삶의 변화에 유연성을 갖추고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게해온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가평군의 일자리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은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자연특별시 가평만들기를 추진하기 때문이다.이 사업은 수상스포츠 체험지구, 연극인마을, 산림치유마을, 목재 체험장 등을 조성해 자연과 경제가 선순환을 이루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사업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일자리 갈증을 풀어내는 것이 가장 큰 복지인 만큼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70%의 고용을 이루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