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건축물대장 정리 ‘콜’서비스 실시
이달부터 SMS문자 통보
2015-09-0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는 이달부터 건축물대장 신규작성 및 변경 시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즉시 알려주는 ‘바로-CALL 서비스’를 실시한다.그동안에는 건축 관련 인·허가 등의 처리 시에만 그 결과를 알려주고, 건축물대장의 생성, 표시변경, 용도변경, 말소, 증축, 위반해제 등 정리결과를 알고자 할 때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대장을 발급받아 확인해야하는 불편과 시간, 비용 낭비가 있어 왔다.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 내부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건축물대장 작성 및 변경 시에도 즉시 SMS문자를 통해 정리결과를 통보하고, 아울러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해당 건축물의 도로명주소도 병행해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연간 4200여 건에 달하는 민원 안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건축물의 용도변경, 위반해제 등의 내용을 바로 알 수 있어 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각종 영업 인·허가 신청을 더욱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등 주민들의 경제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