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현대·기아차와 함께 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차량 78대 협찬, 9월 2일 협약서 체결

2014-09-01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오는 9월2일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현대·기아자동차가 지원하는 행사차량 협찬협약서 체결 및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는 9월29일부터 10월17일까지 평창군 알펜시아 일원에서 개최되는「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쏘울 전기자동차 5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30대 등 모두 78대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 협찬내역 : 에쿠스 3대, K9 3대, 소울 전기차 5대, CNG버스 2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30대, K7 하이브리드 30대, 올뉴카니발(9인승) 5대

이번 차량 전달식에는 당사국총회 강원도지원단 김덕래 단장, 환경부 준비기획단 김상훈 단장 그리고 현대자동차 윤석현 이사가 참석하기로 하였으며 협약서의 내용은 차량 무상지원에 따른 권리의무 사항이 포함된다.

강원도에서는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의 지원을 받아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인근에 급속전기충전소(1식)를 설치하고 친환경 총회 구현을 위해 행사장내에는 가급적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그리고 CNG 버스를 운영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