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5~6대 선단동장 이 취임식
2015-09-02 김정종기자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제5대 배재수 선단동장 이임식 및 제6대 김재완 선단동장 취임식이 선단동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화현, 내촌, 창수, 영북면장 이취임식도 같은 날 개최됐다.이날 선단동장 이취임식에 이형직 포천시의회 부의장, 서과석 시의원, 채수정 선단동통장협의회장, 강신업. 정연자 선단동남여새마을협의회장, 홍성규 선단동주민자치위원장, 황수영 선단초교 총동문회장, 박헌규 관인면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직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취임식은 국민의례, 공적소개, 각급 기관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감사패와 기념품, 꽃다발이 전달됐다.이임하는 배재수 동장은 "그동안 선단동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은 기관, 단체장과 동민 여러분, 그리고 직원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동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큰 어려움 없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오늘 새로이 취임하는 김재완 동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을 겸비했다"며 "동장으로 재직 중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들은 김 동장과 함께 성과를 도출해 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선단동장으로 취임한 김재완 동장은 "첫 공직생활을 포천천읍 선단리에서 시작하면서 담당마을로 인연을 맺은 후 가슴속에 항상 소중한 곳으로 생각하던 곳, 맣은 발전을 거듭한 선단동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동장은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포천시 비전인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천'의 실현을 위해 동장으로써 그 중심에 서서 활력이 넘치고 행복이 샘솟는 역동적인 선단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먼저 동민이 서로 준중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또 "다양한 분야와 여러 계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동정에 반영함은 물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 동민들의 가치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품격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한편, 특히 소외된 우리 이웃의 소리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는 동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