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창조지역 국비공모사업 선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최 2015년 국비 지원

2015-09-02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중구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한 ‘2015년 신규 창조지역사업’국비공모전에 ‘건강과 문화가 흐르는’사업을 제출해 서울시 최초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구가 제출한 핵심사업은 ‘도심 문화건강공동체 구축사업’과 ‘건강과 문화의 융합 21세기형 창조경제사업’으로 중구만이 가지고 있는 보건의료 출발지로서의 역사적 가치 이용과 특색있는 창조경제산업 육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계획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심 문화건강공동체 구축사업'은 문화와 예술, 커뮤니티를 건강에 접목시켜 주민의 사회적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중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세부사업으로 △남자들의 헛간(Mend’s Shed) △방치된 골목길 변신 프로젝트 △보건의료관련 퇴직자 전문가 인력풀 구성 △암환자 1:1멘토링 사업 △주민역량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