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구리아트홀ㆍ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ㆍ구리시 평생학습과와 협력하여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구리시 관내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 우수 기획공연 관람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아트홀은 구리시 관내 어린이 청소년대상「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 연계 문화예술공연체험프로그램」으로 드로잉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 뮤지컬 <4.B-숙적들의 베프만들기 프로젝트>, 어린이복합체험전 <콩알콩알> 등 4개 공연 및 전시를 진행한다.프로그램 첫 공연으로 지난 1일에 진행된 드로잉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본 기획은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프로그램 참여의사가 있는 구리시 관내 유치, 초, 중, 고등학교를 섭외했다.또 구리시 평생학습과가 예산을 지원하고 구리아트홀이 학생대상 공연 및 전시를 자체 기획하여 이루어졌다.본 사업은 이미 지난 해 관내 청소년 및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2014년 확대시행하게 됐다.첫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총 7회 공연이 진행되는 드로잉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로 초등학교 고학년이 대상이다.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는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4회 공연으로 고등학생 대상이다.뮤지컬 <4.B-숙적들의 베프만들기 프로젝트>는 구리아트홀 상주단체이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대표로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신작으로 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8회가 진행된다.어린이복합체험전 <콩알콩알>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총 관람예정 학생수는 1만2,992명에 이를것으로 보인다.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시 관내 유치원,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우수한 공연 및 전시를 선보임으로서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