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중기청, 전통시장 살리기 '동업'

2009-12-17     이정미 기자
[파이낸셜투데이= 이정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이 손을 잡고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했다. 문화부는 그동안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인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벌여왔다. 중소기업청은 지역의 고유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두 사업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련정보를 공유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공동사업은 시장전문기관인 시장경영지원센터에 추진기획단을 설치, 추진하게 된다. 이달 말까지 공동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10년 초 지자체의 선정을 받아 지원대상 시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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