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섭 마포구청장, 공사 현장 방문
"노동자 임금 체불 없도록 하라" 당부
2014-09-03 심기성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2일 추석을 앞두고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용강동 복합청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마포구는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박 구청장은 공사담당공무원 및 사업시행자에게 노동자들의 임금체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직접 감리단장, 현장소장, 건설노동자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박 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임금을 받지 못해 고통 받는 건설노동자들이 없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공사 시행과 자기 집을 짓는 마음으로 청사를 건립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용강동 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638.67㎡ 규모로 건립되며 기존 동주민센터 외에 구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이 함께 통합된 지역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