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추석연휴에 ‘명절도시락’ 출시

2015-09-03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편의점 GS25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5∼11일에 ‘명절도시락’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돼지불고기, 고기 산적, 계란지단, 동그랑땡 등 명절에 맛볼 수 있는 반찬 위주로 구성됐다. 가격은 5500원.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명절에 귀향하지 못하는 고객도 많아진 점을 고려해 수도권 매장에 한정해 출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양호승 GS리테일 후레쉬푸드팀 과장은 “명절에 어울리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였으며 명절 기간 마땅히 식사하실 장소가 없는 고객 분들을 위해 만들었다”며 “올 설날에 출시한 명절도시락도 독신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가 및 오피스텔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한편 GS25 명절도시락은 지난해 설 명절을 시작으로 첫 출시됐으며, 전년 대비 매출이 52%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