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 장학금 지급

2015-09-0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지난 2일 회원사 임직원 자녀(중,고,대학생) 및 회원사에 재직 중인 근로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자녀교육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 임직원들과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회사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근로자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회원사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은 대학생 51명에게 각 150만원, 고등학생 26명에게 각 100만원, 중학생 28명에게 각 70만원씩 지급되었으며, 근로자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5명에게 각 150만원을 지급하여 총 110명에게 1억2,96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사업은 2010년도부터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에 3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의 자녀로서 중학교, 고등학교, 2년제 대학 이상의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자로서 학비보조를 필요로 하는 모범적인 학생에게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4억4,680만원을 지급하였다. 근로자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사업은 금년에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대학에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임직원들을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