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추석맞아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2015-09-04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4일 추석을 맞아 임직원 200여명이 진주중앙유등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중진공 본사와 진주 경남서부지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시장바구니 500개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또한 한 시간 가량의 캠페인을 마친 후에는 진주중앙유등시장 내 식당에서 본사 부서별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진주 본사 이전 후 첫 캠페인 활동으로 중진공은 지난 2012년 5월 진주중앙유등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안내간판 기증 및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아울러 2011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이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맞이를 위하여, 전 임직원이 급여 끝전 떼기로 소중하게 모은 사회공헌기금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행복한 남촌마을’에 기부했다.중진공 관계자는 “중진공은 올해부터 사회공헌 브랜드인 ‘중진공감’을 론칭하고,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 이전 지역인 진주지역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친화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