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신대방삼거리 역세권 사업 본격화

서울시 24차 건축위원회 장기전세주택 신축 통과

2015-09-04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는 최근 제2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동작구 신대방삼거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동작구 신대방삼거리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신축사업은 지하철7호선 신대방삼거리역과 보라매역에서 500m이내의 더블 역세권으로서 상도로 및 보라매로가 인근에 있는 교통요충지이다.대상지 주변으로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신길 재정비촉진구역, 대방1재건축구역이 소재하는 등 개발이 활발한 지역이다.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8개동, 935세대와 판매시설로 계획됐으며 신재생에너지 도입, 녹색건축물인증 최우수등급 및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등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단지로 설계됐다.지역사회의 공공기여 방안으로 입주민과 인근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700㎡규모의 사우나와 휘트니스 및 1000여제곱미터의 공개공지를 설치해 인근주민들에게 휴게 등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이 신축사업은 장기전세주택 231세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