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금 전달

2014-09-0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편의점 GS25는 지난 3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나눔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때, 판매금액의 1%를 기부하는 나눔 상품을 선정해 고객들이 나눔 상품임을 알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했다.고객들은 구매하는 것 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 상품에 큰 호응을 보냈고, GS25는 추석을 맞이하여 나눔상품 판매금액의 1%에 해당하는 2000만원을 기부하게 된 것.이번에 전달 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베이비박스 後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베이비박스 後 켐페인’이란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필요한 생필품, 시설 보수, 보육비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GS25가 이 같은 나눔 상품 기부를 진행하는 것은 고객들이 나눔 상품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기부 캠페인을 알려 나눔의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이승민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 팀장은 “모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나눔 상품을 통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