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추석 명절 취약계층과 함께 나눔실천

2015-09-0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기자]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9월 4일(목).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춘천시지부 도래샘주간보호소를 방문하여 직원 성금을 전달하고, 산림현장에서 수집한 사랑의 땔감을 지역 독거노인(84세)의 난방연료로 지원하였다.나눔실천 성금과 물품은 춘천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도래샘주간보호소는 올해 8월부터 춘천국유림관리소의 취약계층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로 인연을 맺어왔으며, 현재 지적장애인 30여명의 보호시설로 운영되는 곳이다.또한, 산림현장에서 수집한 숲가꾸기 산물을 지역 취약계층 난방연료로 ‘사랑의 땔감(5㎥, 5톤트럭 1대)’을 지원하였다.

춘천국유림관리소장(소장 용환택)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민족 고유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정성으로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행복이며, 앞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산림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